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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수염
작성자 조민재 등록일 15.12.15 조회수 31

계모와 함께 사는 어린 소년이 있었다. 미워하던 소년을 없애려고 작은 주머니를 주면서

악마의 수염 네 개를 뽑아 담아 오라는 심부름을 시켰다.

착한 소년은 두려움 없이 무작정 길을 떠났다. 가는 길에 두 명의 왕과, 파수꾼을 만나서

그들의 부탁까지 받고 오랫동안 여행하며 마침내 악마의 집에 도착했다.

공손하게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한 소년이 마음에 든 악마의 아내는 소년을 도와서

수염 네 개와, 다른 사람들의 부탁까지도 모두 해결해 주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파수꾼, 두 명의 왕을 만나서 부탁 받은 것을 알려주고

보답을 받았다. 계모는 살아 돌아온 소년을 보고 화가 났지만, 소년은 계모에게 

수염만 주고 집을 떠나서 에스파냐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소년은 용기도 있고, 예의도 있어서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예의바르게 행동해야겠다. 그리고 누구도 미워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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