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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삼형제
작성자 조민재 등록일 15.12.09 조회수 25

엄마 돼지와 아기 돼지 삼형제가 살고 있었다.  첫째 돼지는 게을러서 낮잠만 자고

둘째 돼지는 먹보여서 먹기만 했다. 그런데 막내 돼지는 두 형과 달리 매일

열심히 일을 했다. 걱정이 된 엄마 돼지가 이제 나가서 각자 집을 짓고 살라고 했다.

첫째 돼지는 귀찮아서 금방 완성되는 짚으로 집을 지었다. 바람 불면 날아간다는

막내 돼지의 말을 듣고 둘째 돼지는 나무로 집을 지었다. 두 형들이 늑대가 곧

올텐데 집을 언제 지을 거냐고 했지만, 막내 돼지는 부지런히 벽돌을 나르고

시멘트를 바르며 한장 한장 쌓아 올려 밤이 되어서야 집을 완성했다.

다음 날 배가 고픈 늑대는 짚으로 만든 첫째 돼지의 집을 날려 버리자, 첫째 돼지가

둘째 돼지의 나무 집으로 도망갔다. 하지만 둘째 돼지의 나무 집도 늑대가

몸을 세게 부딪치자 부서졌다. 두 형 돼지는 막내 돼지의 집으로 도망쳐왔다.

늑대가 벽돌집을 향해 힘껏 몸을 부딪쳤지만 다치기만 하고 포기하고 돌아갔다.

그 뒤로도 늑대가 돼지들을 잡아 먹으려고 했지만 그 때 마다 막내 돼지가 머리를

써서 늑대를 물리쳤다. 두 형 돼지는 막내를 본받아 열심히 일하면서 엄마 돼지와

행복하게 살았다. 나는 게으름도 피우지 말고 너무 먹기만 하지도 말고 부지런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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