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의 친구, 제인구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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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선 | 등록일 | 15.12.09 | 조회수 | 31 |
어린 시절 제인은 동물에 대한거라면 무엇이든 알고 싶어했다. "닭은 어떻게 알을 낳지?" 궁금했지만 닭은 누가 쳐다보면 알을 낳지 않아 할수없이 마른풀을 덮어쓰고 기다렸다. 자그마치 다섯시간이나 기다려 닭이 하얀알을 낳는 모습을 봤다. 제인의 꿈은 아프리카에서 동물학자로 사는것이었지만, 집이 어려워 대학에 갈 수 없어, 틈만나면 동물에 관한 온갖 책을 읽었다. 그러던중 아프리카에서 농장을 하게 된 친구의 초대로 아프리카로 가게된다. 아프리카에 도착하고 동물들과 즐거운 날을 보내던 중, 동물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제인을 눈여겨 본 리키박사가 숲에서 직접 침팬지를 연구하는 일을 맡기게 된다. 제인은 곰베숲으로 들어가 동물들 곁에 살면서 관찰 할수 있는것에 무척 기뻐했다. 숲으로 들어간 제인은 눈만 뜨면 침팬지를 찾아다녔지만, 침팬지는 낯선 제인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일년이 지나도록 제인은 침팬지에게 다가갈수 없음에 슬퍼하던 어느 날, 침팬지 한마리가 텐트에 와서 제인의 바나나를 집어가고, 제인의 옷까지 들춰가며 친근함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침팬지들과 친해지고 나서 제인은 사림들만 도구를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침팬지들도 도구를 사용하여 먹이를 구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다. 그렇게 침팬지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아가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지금은 사람들에게 침팬지에 대한 강연을 한다고 한다. 나는 엄마가 꿈을 가지고 사는 삶이 멋진 삶이라고 말씀하실땐 잔소리라고만 생각했는데, 제인구달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갈때의 행복한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다. 나도 제인처럼 내가 소망하는것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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