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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소중한 너
작성자 진민희 등록일 15.11.26 조회수 27

옛날 중국이 여러나라로 나뉘었을때

'양주'와 '맹자', '묵자'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세 사람은 각자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내놓았다.

양주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맹자는 자신과 가족을 사랑하고, 그 후에 주변 사람을 사랑하라고 말했다.

묵자는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남도 똑같이 사랑하라고 말했다.

누구의 주장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최고의 방법일지 생각해보았다.

묵자는 이웃 마을 이장을 만나서 그 마을에서 효자 상을 받은 사람에

대해 알게되었다.

유학이라는 아들이 있는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실때 화려하게 장례식을

치뤄드려서 마을의 효자상을 받게 되었다는 말이었다.

그러나 묵자는 그 유학이라는 사람이 아버지가 살아계실때 더 잘해드려야

효자가 아닌지 생각했다.

빚까지 얻어서 화려한 장례식을 치루고 남은 가족들은 빚더미에 시달리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매우 잘못된 효라고 이장에게 말했다.

참된 효는 모든 사람들이 두루 차별받지 않고 똑같이 존중받으며

다같이 평화롭게 사는 나라가 행복한 나라가 된다고 묵자는 말했다.

나도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동안에 튼튼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서

효도를 해야 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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