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면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하나둘 잠에서 깨어났어요.

꼬마 겨울잠쥐가 빠끔 얼굴을 내밀었어요. 개구리들도 장갑위를 폴짝 짚고 지나갔어요.

다람쥐도 쪼르르 나무를 타고 내려왔어요.너구리도 나오고

아기곰도 쿵쿵 걸어 나왔어요.아이들이 소풍을 와서 조잘조잘 얘기하는

소리가 숲에 가득 찾습니다 .이틀날 겨울잠쥐와 친구들이 봄 소풍을 갔습니다.

풀 밭에서 막대 사탕하나를 발견하고 겨울잠쥐는 아주 행복해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봄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두~모두~좋아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