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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스나무
작성자 박소정 등록일 15.01.20 조회수 37

어느 작은마을에 특별한 나무가 한그루 있었습니다.

그나무를 사람들은 주스나무라고 불렀습니다.

나뭇잎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주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주스를 만들기 위해 나뭇잎을 한장씩 땄습니다.

어느날 딘은 주스를 마시다가 주스나무에서 나뭇잎을 두 장 따면 안 될까? 생각했습니다.

그날 저녁, 딘은 주스나무에서 나뭇잎을 두장 땄습니다.

딘은 다음 주말에도 나뭇잎을 두장 땄습니다.  세장씩 따기도 했습니다.

어느 주말, 주스나무가 나뭇잎이 하나도 없이 앙상하였습니다.

브라운 아주머니도 목수아저씨도 식료품 가게 주인아저씨도 나뭇잎을 여러장을 땄기 때문에 주스나무가 아팠습니다.

정원사 아저씨는 한참이 지나서야 주스나무에서 새잎이 돋아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스나무 가지에 푸른 새잎이 돋아났습니다.

나도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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