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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비의 소풍**(이지은)
작성자 이지은 등록일 15.01.07 조회수 55

  <터비>는 아기 고양이예요.

<터비>가 햇볕을 쬐며 꾸벅꾸벅 졸고 있어요.

그런데 자꾸 앞에서 "잠자리"가 왔다갔다 하는거예요.

<터비>는 "잠자리"를 쫓아 다니다 "차"안에 갇혔어요.

"차"는 산 넘고 물 건너 달렸어요.


  겨우 <터비>는 차안에서 나왔어요.

세상이 단풍으로 울긋불긋 했어요. 

<터비>는 "개"에게 쫓기다 물에 빠졌어요.

물이 묻은 <터비>의 온 몸에는 단풍잎이 붙었어요.

사람들은 이런 <터비>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하지만 <터비>는 유유히 집으로 돌아왔어요.


  [온몸에 단풍잎이 붙어 빨간색이 된 아기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다.

나도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어른들이 좋아하지 않으신다.

나중에 크면 고양이를 키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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