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삼형제는 나뭇가지에 매달려 살고 있었어요.

어느날, 힘센 바람이 불어와 도토리 형제들은 나무에서 떨어졌어요.

막내 <토리>는 형들과 헤어졌어요.

형들은 <토리>가 들쥐에게 잡힐까봐 걱정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깡충이> 이가 <토리>를 찾아 준다고 하였어요.

  <깡충이>가 <토리>를 발견 했을때,

<들쥐>가 <토리>를 쫓아가고 있었어요.

금방 잡힐 것 같았어요.

이때----.

바람에 날려 온 낙엽이 <들쥐> 얼굴에 달라붙었어요.

<들쥐> 가 앞이 보이지 않자, <토리>는 "구멍" 속으로 굴러 들어갔어요.

그래서 <깡충이>는 <토리>를 무사히 형들 곁으로 데려다 주었어요.

  새봄이 되자,

풀숲에는 귀여운 "도토리" 싹 세 개가 돋아나 있었어요.

[나도 많은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싶지만 잘 안되는데,

처음 보는 도토리 에게 친절을 베푼 토끼가 부러웠다.

앞으로는 토끼의 마음처럼 나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을 실천 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