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결이는 아홉살 먹은 학생 입니다.

은결이 형은 일주일에 용돈을 이천원 은결이는 천원 받습니다.

항상 용돈이 모자란다고 투덜대던 은결이는 찬장 안에 있는 엄마의 낡은

지갑에서 만원짜리 돈을 아무도 모르게 가져와서 친구들 한테 과자도 사주고

게임도 하면서 지냈습니다.

어느날 아침 식사 시간에 엄마가 지갑에 돈을 넣으시는

것을 보고 들킬까봐 소름이 오소소 돋는 것을 느끼면서

 그래도 친구들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은결이는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말해야 할것 같은데

친구들 생각만하는 은결이가 정말 나쁜아이인것 같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