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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 복숭아
작성자 임정훈 등록일 09.08.26 조회수 88

옛날에 한 소년이 늙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소년의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셔도 아버지가 무척 귀여워해 줬다.

그런데 아버지가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다.

소년은 아버지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면서 억지로 웃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병은 더 심해졌다.

어느 날 약초를 구하러 갔던 소년은 낯선 노인을 만나서 아버지의 병에 대해 말

해 주었더니 그 병은 약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령에게 빌어 보라고 했다.

소년은 노인의 말을 듣고 뒷산으로 올라가서 높은 폭포가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

다.

소년은 그 곳에서 몸을 깨끗이 씻고 하루도 빠짐없이 날마다 정성껏 빌었다.

어느 날 또 비는데 폭포 위에서 아름다운 옷이 날라와서 소년의 곁에 떨어졌다.

소년은 옷을 집어들고 폭포 위에서 옷을 찾고 있었다.

소년이 그 옷을 가지고 여인에게 가자 여인은 옷을 가지고 가서 나무 뒤로 가서

몸을 숨겼다.

여인이 옷을 다 입고 소년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

여인은 소년에게 무슨 일로 왔냐고 했더니 소년은 신령에게 빌러 왔다고 했다.

그래서 여인은 은혜를 갚겠다고 다음 날 도 오라고 했다.

소년은 여인이 말 한 곳으로 갔더니 그 여인이 있었다.

여인은 복숭아를 두 개 가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 복숭아를 먹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했다.

그 복숭아는 하늘나라 복숭아였다.

소년은 여인에게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인은 아니라고 했다.

소년은 그 복숭아를 가지고 아버지에게 드렸더니 아버지의 병이 고쳐져서 아버

지와 소년은 아주 행복하게 살았다.

나도 이렇게 소년처럼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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