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남겨 주신 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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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정훈 | 등록일 | 09.08.26 | 조회수 | 88 |
옛날 어느 마을에 두 아들과 같이 사는 아버지가 있었다. 그의 큰아들은 머리는 좋아도 공부를 하지 않고, 둘째 아들은 힘이 셌는데 일하기 싫어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병에 걸려서 아버지는 두 아들을 불러서 유언을 했다. 아버지는 큰아들에게 줄 보물이 책 속에 있다고 했다. 그리고 둘째에게는 밭에 묻어 두었다고 했다. 말을 마친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다. 큰아들은 책을 뒤지는데 아무겄도 없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서 책의 내용에 마음이 쏠려서 공부를 하게 되어서 큰아들은 나라에서 치르는 과거에 급제해서 아버지가 남겨 주신 유산이 무엇인지 알았다. 둘째 아들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밭으로 나가서 보물을 찾으려고 열심히 파기 시작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둘째 아들은 그냥 밭을 갈은 김에 곡식을 심었다. 둘째 아들은 그 밭에 여러 가지 씨를 뿌려서 가을이 되어서 풍년이 되었다. 곡식을 거둔후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자기에게 남겨 주신 유산이 무엇인지 알았 다. 나도 이렇게 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때 좋은 유언을 해 주시거나 유서를 써 주셨으 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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