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암과 두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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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인서 | 등록일 | 09.08.06 | 조회수 | 68 |
베이암은 비라눌루와 쿠난벨리라는 아내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씨가 좋은 날 때 베이암은 두 아내에게 쿠리질 샘에서 밥을 먹자고 했다. 그래서 비라눌루와 쿠난벨리는 얌을 캐고 개구리를 잡았다. 그리고 베이암은 꿀벌을 잡아서 거기다가 솜을 달은 다음에 놓았다. 그러고는 베이암은 그 솜을 따라가서 꿀을 구하려고 했다. 비라눌루와 쿠난벨리는 먼저 쿠리질 샘에 가서 몸을 담궜다. 그런데 물 속에서 꿀어당기는 느낌이 들더니 소용돌이를 치면서 빠져 들어갔다. 이 마을에서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모든 샘 밑에는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을 따라가 보면 '나란'이라는 큰 강이 있는데 그 강에 '쿠리아'라는 이무기가 살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때 베이암은 벌이 벌 집을 않 가는 것을 보고선 쿠리질 샘에 갔다. 그런데 쿠리질의 샘이 없고 한 구멍만 있었다. 그래서 베이암은 그 것이 쿠리아 때문인 것을 알고선 집에서 긴 창을 들고선 그 구멍으로 갔다. 그 구멍으로 내려갔는데 거기에서 나란 강을 보았다. 그 때 쿠리아가 와서 베이암에게 덤벼들었다. 베이암은 쿠리아의 입에 창을 찔러서 죽인 다음에 쿠리아의 배에서 제일 불룩한 부분을 조심스럽게 갈라서 보았더니 거기에서 쿠난벨리와 비라눌루가 있었다. 하지만 두명다 숨을 쉬지 않고 차갑게 식었다. 베이암은 두 아내를 데리고 땅으로 데려가더니 붉은 개미들이 오물을 먹고선 가버렸다. 그러더니 비라눌루와 쿠난벨리가 살아났다. 그리고 쿠리질 샘에서 물이 쏳아 나왔다. 그래서 쿠리질 샘은 더욱더 크게 되었다. 느낀점: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을 갇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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