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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쟁이 토라
작성자 김민서 등록일 09.06.27 조회수 88

토라는 매일 엄마에게 떼만 부려요. 피자 먹고 싶고 동생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고 치마는 빨았는데 입고 싶다고 떼만 부려요. 엄마는 토라가 그럴 때마다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어요.  그리고 토라는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울었어요. 그때엄마가 시장 바구니를 들고 밖으로 나갔어요.  그리고는 토라가 잠이 들었어요.

꿈속에서 아빠가 토라를 데리고 어디를 갔는데 그곳은 엄마가 없는 곳이었어요. 신이난 토라는 양양이집으로 뛰어갔어요. 양양이 아빠가 설거지를 하는데 거품이 흐르고 있고 꼬미 집에는 빨래를 하는데 세탁기 속에 있던 옷과 거품이 함께 나왔어요. 다음날 아빠는 늦었다고 회사 가고 토라는 입고 싶던 치마를  아무리 찾아도 업어서 그냥 아무거나 입고 유치원에 가고 양양이는 가방을 안 메고 오고 꼬미는 밥을 안먹고 유치원에 왔어요. 모두들 엄마없는 불쌍한 아이들이었어요. 토라는 이제 매일 먹던 피자와 라면이 먹기 싫었어요. 이제는 엄마가 해주는 따끈한 밥과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졌어요. 양양이 토라 꼬미는 엄마를 찾으려고 길을 떠났어요.

그러다 햇님을 만났어요. 그러자 햇님은 엄마없는 나라에서 영원히 살아야 한다고 말했어요. 토라 꼬미 양양이는 그만 눈물이 났어요. 토라는 울다가 잠에서 깼어요.그때 엄마가 다정한 목소리가 들렸어요. 밥먹으라고 했어요. 토라는 기뻤어요. 그리고 엄마에게 말했어요.이제는 떼 안부릴 테니까 없어지지 말라고  말했어요.

나도 엄마 말 안듣는데 이책을 읽고 엄마 말씀을 잘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우리 엄마도 토라 엄마처럼 집을 나갈수도 있을것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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