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초원에서 소 세 마리가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다.

소들은 갈색 소, 검정 소, 붉은 소였다.

이 소 세마리는 언제나 같이 다녔다.

어느 날, 사자가 검정 소를 잡아먹으려고 했다.

갈색 소는 뿔을 사자에게 들이대라고 했다.

사자는 뿔에 들이받힐까 봐가까이 갈 수 없었다.

사자는 소들이 흩어져 있는 틈을 타

붉은 소에게 거짓말로 검정 소는 자신이

제일 힘이 세고 붉은 소와 갈색 소는 필요 없다고

말을 했다고 했다.

붉은 소는 사자의 거짓말을 진짜로 믿고 화가 났다.

그 다음은 검정 소에게 가서

붉은 소가 자신이 힘이 세다며

검정 소를 잡아먹은 것이제일 좋다고 했다.

검정 소도 이 말을 믿었다.

또 갈색 소에게 가서
검정 소가 붉은 소와 갈색 소를 시켰다고 말 했다.

소들은 사자에 다 속아서

서로 자신이 힘이 세다고 싸웠다.

소들은 싸우다가 지쳐서 쓰러졌다.

사자는 지쳐서 쓰러진

갈색 소, 검정 소, 붉은 소를

차례차례 잡아먹었다.

나는 어떤 아이가

친한 친구가 자기가 더 어떻다고 말을 했다고 할 때

진짜 그 친구에게 가서

진짜인지 물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