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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인형
작성자 이소연 등록일 09.06.10 조회수 80

한 소녀가 예쁜 인형을 가지고 있었다. 그 인형의 이름은 '티아라' 이다. 소녀는 매일 같이 인형 머리

빗겨주고, 옷도 매일 갈아입혀 주었다. 인형은 행복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소녀에겐 티아라 보다 더

예쁜 인형이 생겼다. 그래서 티아라는 소녀에게 버림 받았다. 급기야 티아라는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말았다. 티아라는 매일 같이 그 자리에서 슬피 울었다. 그 때 '나리' 라는 또 다른 소녀가 티아라를 보

고 "어머, 이렇게 예쁜 인형을 누가 버렸지?" 하며 인형에 쌓여있는 먼지를 털어내 가지고 갔다. 소녀

는 마음 씀씀이가 정말 고았다. 그래서 그 인형을 위로해주고, 옛 주인 처럼 머리도 빗겨주고, 옷은

빨아주었다. 인형은 행복하였다. 하지만 밤마다 인형은 슬피 울었다. 옛 주인인 소녀가 생각나서 였

다. 다음 날 인형은 아무 말도 못 하게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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