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군림2편(4-2 조보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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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보령 | 등록일 | 09.05.26 | 조회수 | 75 |
여포가 안으로 들어간 후, 원소에게 밖에 없는 충차로 호로관의 문을 공격하였다. 호로관은 저항이 아주 심하였다. 호로관이 뚫리면은 낙양성이 아주 위험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탁이 궁병들로 하여금, 적을 쏘라는 명령을 내려서 원소군은 속히 충차를 사용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방해하는 적이 얼마되지 않아서 군사들로만하여금 성 밖의 군사들은 깰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조조군으로 하여금 성 밖의 군사들을 처치하라고 하였고, 궁병들로는 성 위에 궁병들을 쏘는 역할을 하게 하였다. 원소군의 충차작전은 성공으로 끝이나고 호로관은 깨졌다. 여포군은 하는 수 없이 남은 군사들을 이끌고 호로관을 떠나가서 낙양으로 갔다. 호로관을 깨고나자, 조조는 뒤를 짓쳐들어가 낙양을 깨자고 하였으나, 총대장인 원소는 워낙 작은일에 목숨을 걸고 큰일에는 목숨을 붙이려고 하였기 때문에 그 말을 받아주지 않았다. 이것은 원소가 일을 잘못 저질러도 크게 잘못한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헌제는 동탁의 손에 강제로 들어가 버렸고, 동탁은 낙양에다가 불을 지르고 허창을 수도로 바꾸었다. 일을 크게 그르친 다음에 연합군이 낙양으로 가보았더니, 사람들은 굶어 죽은 사람이 태반이요, 불타죽은 사람이 태반이라서 사람이 사는 곳이라고는 믿겨지지않을 정도로 황폐해 졌다. 낙양의 인구수는 줄고, 낙양은 곡식과 엄청난 가뭄이 함께 시말렸다. 하지만 그중에서 동탁에게도 않좋은 일이 일어났다. 왕윤이라는 자가 있었다. 그는 처음부터 동탁을 아주 싫어하던 자였다. 하지만 동탁을 싫어한 것은 악으로 바뀌었을 때였다. 한때 동탁은 마음씨가 어진것이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황건동란때 그 어질고 참신한 정신이 황건적들에게 홀렸는지 악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때부터 동탁을 싫어하던 자였다. 그런데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다. 사도 왕윤에게는 초선이라는 딸이 있었다. 왕윤은 그것을 초선에게 일렀다. 초선은 그말대로 동탁한테 갔고, 왕윤은 여포를 불러서 그 둘을 보게한 뒤, 갈등이 생긴 여포는 자기의 양 아버지인 동탁을 죽였다. 나는 동탁을 보면서 크게 깨달았다. 사람은 나쁜짓을 하면 천벌을 받는다는 것을, 나는 젊은 동탁처럼 어질고 참되게 살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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