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주(녹두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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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현 | 등록일 | 09.05.09 | 조회수 | 96 |
전봉주가 살던 전라도 고부는 쌀농사가 잘되는 곳이다. 그때, 군수 조병갑은 농민들이 힘들게 일해서 얻은 곡식을 빼았아 자기배만 채울러는 욕심꾸러기이다. 특히 농사를 못하게 하고는 그해 가을에 물세를 내라고 했다. 이런짓을 참을 수 없던 농민들은 전봉주와 함께 조병갑을 없애버리자고 했다. 전붕주와 함께 종이에 이름을 쓰고 1894년 1월 10일 말목 장터에서 벼슬아치의 횡포에 맞써 들었다. 그때 조병갑이 도망치자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풀어주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었다. 새군수가 오자 또 다시 사람을 모아 관군을 물리치고 장태로 총알도 막으며 싸웠다. 이처럼 키는 작아도 지헤로워서 녹두 장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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