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후감마당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하루사이에 노인이 된 소금장수4-6진환웅
작성자 진환웅 등록일 09.04.30 조회수 105

옛날에 소금장수가 소금을 팔다가 그만, 날이 저물었는데 쌀자루가 하나

보이는 거야. 그리고 한참을 더 걷다보니 집 한 채가 보여서 그 집으로 들어

갔더니 아낙이 나와서 소금장수를 들여보냈는데 갑자기 아낙이 "그 쌀자루

어디서 나셨습니까?"라고 했는데 소금장수가 "길에서 주웠습니다."라고 대답

했다. 그런데 아낙이 칼을 들고와 "쌀자루는 남편의 것입니다.만약 그게 길에

떨어져 있었다면 남편이 도적들에게 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아내는 또 "이 칼에 죽으시렵니까?아니면 남편의 시체를 찾으로 함께 가겠습

니까?"라고 말하자 남편의 시체를 찾으러 가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소금장수

와 아낙은 시체를 찾으러 갔는데 뒤에서 산짐승들이 다가오는거야 그래서

아낙이 불로 산짐승들을 태워버렸다. 그리고 남편을 찾아냈다. 그리고 집으

로 가서 아낙은 장례를 치르기 위해 친정오라버니를 데리러 가고 소금장수

는 시체를 지키고 있었는데 시체가 갑자기 일어났다. 소금장수는 무서워서

벌벌 떨며 아궁이 안에서 기절을 했다. 근데 그때 아낙이 도착해서   소금장수

를 구해주었다.그래서 소금장수는 다행히 죽진 않았다. 그리고 날이 밝자마자

소금장수는 이 집을 나왔다. 그런데 강가에 이르렀을때 물에 비친 자기모습을

보았다.그런데 머리가 하얀 노인이 있었다. 그제야 소금장수는 그게 자기

모습인지 알았다. 무섭긴 되게 무서웠나봐 하룻밤 사이에 머리가하얗게

세어버린 걸 보면말이야.

이전글 뇌호흡동화
다음글 시튼 동물기(이리왕 로보)5-1임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