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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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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식단입니다.
작성자 이정숙 등록일 15.04.22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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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의 역사

일본 이름을 갖고 있는 우동은 헤이안시대인 서기 806년 당나라에 유학했던 승려 고보 대사가 가가와현 고마쓰 마을로 돌아오면서 시작됐다고 한다, 그는 밀가루를 펴 그 안에 고기.채소 등 소를 넣고 삶은 음식 곤돈을 만드는 기술과 재료인 밀을 가지고 들어왔다. 만두에 가깝던 곤돈은 시간이 흐르면서 국수의 형태로 변해 지금의 우동이 됐다는 것, 17세기 에도시대부터 메밀국수와 함께 널리 퍼진 우동은 재료와 맛에서 다양한 진화를 거듭했다. 특히 얹은 고명에 따라 달달하게 졸인 유부를 넣은 기츠네(여우)우동, 자잘한 튀김가루를 넣은 다누끼(너구리)우동, 새우튀김을 얹은 에비덴 우동 등 재미있는 이름까지 더해져 스시(생선초밥), 사시미(생선회)와 함께 일본 요리 세계진출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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