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란? 음식물쓰레기는 무엇을 말하나요? 음식물쓰레기라 함은 식품의 생산ㆍ유통ㆍ가공ㆍ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농ㆍ수ㆍ축산물 쓰레기와 먹고 남긴 음식찌꺼기 등을 말하며, 푸짐한 상차림과 국물 음식으로 특징지어지는 우리의 음식문화와 인구의 증가, 생활여건의 향상, 식생활의 고급화 등 음식물 낭비요인의 증가로 인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가 전체쓰레기발생량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최근 쓰레기 중에서도 가장 처리가 곤란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에서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왜 발생하는 것인가요? 음식물쓰레기가 넘쳐나는 것은 잘못된 음식문화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모자라는 것보다는 남는 게 낫다’, ‘손님상은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야 한다.’는 생각 등 먹을 만큼 소량만 내놓고 필요할 때마다 더 내놓는 가정이나 음식점은 인심이 박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필요이상의 음식을 많이 차려놓게 되고 먹지 않는 음식들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반만 줄여도 당장 5조원이 절감되는 셈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기기의 활용이나 보급 역시 현대에 와서 중요하게 자리 잡게 되었 습니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음식점에서 세금혜택을 주는 정책 역시 필요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현황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1만5천여톤, 국민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작년기준 0.35kg으로 독일 0.27kg, 영국 0.26kg 등 선진국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 실태 발 생 실 태 발 생 원 인 비 고 일반가정 53% 야채를 집에서 다듬기 때문 보관 중 상해서 많이 차리는 식습관 포장단위가 크기 때문 음식점 및 급식소 47% 소비자의 푸짐한 상차림 선호 때문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양이 많기 때문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문제점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피해는 단순한 환경문제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해결문제보다는 애초에 발생에 대하여 원천봉쇄해야 합니다. 음식물은 쓰레기 처리 과정뿐만 아니라 생산, 수입, 유통, 가공 및 조리단계에서도 많은 에너지와 비용을 소모하는 에너지 집약체로서, 수입ㆍ유통ㆍ조리시 소모되는 에너지만도 연579만toe으로 우리나라 최종에너지 소비량의 3%를 차지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또한 연 1,791만톤을 배출하는 것으로 산정됩니다. ※ toe(tonnage of oil equivalent) 석유환산톤, 에너지 양을 나타내는 단위로써 석유 1톤을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양을 말함 하나의 예로 우리나라 1,300만 가정에서 일주일에 밥 한 그릇, 국 한그룻을 버릴 경우 연간 2만 1천toe의 에너지가 낭비되고, 그에 따라 5만 6천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한편,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자원ㆍ에너지 낭비 등 경제가치 손실이 2005년 기준으로 18조원, 2012년에는 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에서 이 중 20%만 줄여도 연간 5조원의 사회ㆍ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온실가스도 약 400만톤(수입ㆍ유통ㆍ조리 및 처리 포함)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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