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날아간 수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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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가람 | 등록일 | 11.09.26 | 조회수 | 59 |
콜록 콜록 콜록 할아버지의 기침소리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할아버지가 몸져누운지가 벌서 일 년이 다 되어갑니다. "수박이 먹고싶구나. 그것만 먹으면 병이 나을 것 같은데" 할아버지가 말렸지만 돌이는 수박을 찾으러 나섰습니다. 다친아기 도깨비의 팔을 고쳐주고 방망이를 빌려 수박을 얻었습니다. 너무 서둘러 걷다가 돌부리에 발이 걸려 넘어졌습니다. 수박은 계속 굴러가다가 커다란 바위에 부딪혀 산산조각으로 부서졌습니다. 돌이는 수박씨를 주워 갔습니다. 주머니에 넣은 씨앗이 꿈틀꿈틀 하더니 그 속에서 연둣빛 새싹이 쏘옥 나왔습니다. 수박은 점점 커졌습니다. 돌이는 수박을 들고 수박 줄기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수박과오다가구한 약수도 드렸습니다. "할아버지 이약수드세요. 그리고 수박도 쪼개서드시고 어서나으세요." 돌이는 정말착하다. 돌이의 아버지는 세상을떠나고, 어머니마저 집을 나간 뒤에 그런지 할아버지가 자다가 수박이먹고싶다돌이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서 는말에 추운 겨울에 수박을 구하러 갔을 정도니까 정말 할아버지를 생각할줄 아는 것 같다. 수박을 구하기까지 엄청 힘들일이 있었다. 아기도깨비의 팔을고쳐주어 수박을 얻었지만 넘어져깨지고, 그수박씨를주워심었는데 그수박을 금빛새가 물어가고... 돌이는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할아버지를 위해서 겨울에 힘들게 고생하면서 수박을 구해왔으니까 돌이의 아빠도 돌이같은 착한사람일거라는 생각도든다. 돌이처럼 착한사람을 두고 돌이의 엄마는왜 집을 나간지 모르겠다. 돌이가 나였다면 나도돌이처럼 했을지는 잘모르겠다. 돌이는 할아버지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것 같다. * 선생님 : 띄어쓰기와 맞춤법에 맞게 정성으로 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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