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중학교 로고이미지

언론보도자료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대소 성신의원, 15년째 '조용한 선행'
작성자 성희진 등록일 25.04.16 조회수 4

대소면에 위치한 성신의원(원장 홍석환, 전호규)15년째 대소중학교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성신의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소중 학생 10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매달 5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연간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누계액이 7,800만원이며 1억원을 돌파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은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이상용 대소중 교장은 "15년 동안 변함없이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화를 하였으나 성신의원에서는 한사코 자신의 선행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실제로 장학금을 받고 있는 김ㅇㅇ(14, ) 학생은 "어머니 혼자 저와 동생을 키우시느라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매달 장학금을 받으며 학용품도 사고 학교생활에도 집중할 수 있었다""이 도움을 꼭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대소면에는 이주 배경을 지닌 학생들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아, 성신의원의 꾸준한 지원이 더욱 값지게 여겨지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이전글 대소중학교,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두각
다음글 대소중학교,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