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꿈나무 이끄는 이선영 교사 ‘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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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소초 | 등록일 | 08.06.19 | 조회수 | 1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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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과학 꿈나무 이끄는 이선영 교사 ‘화제’]
과학 꿈나무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 3회 연속 수상한 지도교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단순한 호기심을 탐구 정신으로 이끈 음성 대소초등학교 이선영 선생님을 임가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수업이 모두 끝난 시간.음성 대소초등학교 과학실에는 8월에 있을 전국과학전람회 출품을 위한 실험이 한창입니다.
솔비 학생이 책에서 우연히 발견한 문구를 보고 호기심에 시작한 실험이 충북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타면서 전국 대회출전기회까지 얻었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 끊임없는 연구를 하면서 “달팽이가 지나 간 자리에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어내기까지.매일 학교에 남아 관찰일기를 쓰고 실험을 반복하는 일이 힘들 법도 하지만 솔비는 이선영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까지 깨닫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솔비 음성대소초등학교 5학년>
“예전에는 곤충이 징그러웠는데 실험을 하면서 곤충들도 사랑하게 되고..참 재밌다...”
2004년 처음 교단에 선후 단 한번도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는 이선영 선생님. 가끔은 엉뚱하기도 한 학생들의 생각을 과학의 원리에 적용시켜 끊임없는 탐구와 실험을 해왔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출품한 작품마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상을 휩쓸었고 다시 4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선영 음성대소초등학교 교사>
“자연에서 손으로 직접 만지고 느끼며 체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학원과 문제집에 파묻혀 사는 요즘 아이들에게 이 선생님의 교육 철학은 보는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hcn news 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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