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3월.

 겨우내 움츠렸던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달입니다.

 오늘은 아주 뜻 깊은 날 , 새 학년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교장선생님이 우리 충주대림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부탁하는 몇 가지 말을 적어 봅니다. 여러분 모두가 꼭 실천해서 명랑하고 즐거운 충주대림초등학교로 만들기를 부탁합니다.

 첫째. 인사를 잘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웃어른들께 인사를 잘 하는 생활을 하다보면, 보다 더 기분이 좋아지고, 멋진 하루의 생활이 시작될 것입니다.

 둘째. 하루에 10번이상 다른 사람(친구들, 선생님, 부모님 등)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하는 말을 해 줍시다. 그러면 여러분들 개개인은 예쁜 얼굴과 착한 마음씨를 가지는 어린이가 되고, 친구들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매일매일 공부를 열심히 합시다. 그러면 수업 시간이 즐겁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모르는 것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물어서라도 배우는 습관을 기르기 바랍니다.

 끝으로 높은 꿈과 포부를 간직하고 아침저녁으로 거울 앞에서 자신에게 가르쳐 주기를 바랍니다.

 "민수야! 너의 꿈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야. 너는 할 수 있어! 힘을 내." 이렇게 말입니다.

 올해는 여러분들이 선물 받은 귀중한 시간들을 지난해보다 더욱 값지고 소중하게 가꾸어 가며 만들어 나가고, 학교 폭력과 친구를 괴롭히지 않는 밝고, 명랑하며, 즐거운 우리 충주대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

 우리 충주대림초등학교 어린이 모두를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