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빛내음 대미초, '향기로운 학교 만들기’ 식목 행사

입력 : 2022-04-05 16:57:30   

[한국공보뉴스/충주본부] 윤일근 기자 = 꽃보다 예쁜 학생들의 미소가 가득.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대미초등학교(교장 권태목)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학교 화단 정원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과 목본을 심는 ‘향기로운 학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화창한 날씨에 학교 화단에 꽃을 심는 학생들에게는 꽃보다 예쁜 미소가 가득하였다. 

정○○(초6) 학생은 “친구, 동생들과 함께 작은 식물을 심는 활동이 의미 있었고, 우리가 심은 꽃들이 활짝 피어 학교가 더 예뻐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태목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꽃밭을 만들고 가꾸는 활동을 해 봄으로써 학생 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생태·환경 교육 실천과 더불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대미초등학교는 2021년부터 2년째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학교 환경 교육을 위한 학교 숲 중심 초록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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