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미초, 기쁨 두 배 양손 가득 가을맞이 행사

입력 : 2021-09-29 12:13:36   

[한국공보뉴스/충주본부] 윤일근 기자
대미초등학교(교장 권태목)가 28~29일 이틀에 걸쳐 가을맞이 밤 줍기, 고구마 캐기, 땅콩 따기 행사를 실시했다.

충주시에 소재한  대미초등학교(교장 권태목)는 28~29일 이틀에 걸쳐 가을맞이 밤 줍기, 고구마 캐기, 땅콩 따기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대미초 학교 특색사업 중 행복한 풀빛 숲 학교 가꾸기 일원으로 텃밭에서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봄에 정성 들여 심은 농산물을 잘 보살피고 가꾸어 열매를 맺는 행사이다. 

대미초에 있는 밤나무로 제일 무거운 밤 찾기, 밤나무 삼행시 짖기, 고구마는 제일 길게 자란 고구마 찾기 등을 하였고 권태목 교장 선생님께서 아이스크림으로 아이들을 격려하였다.

학생들은 행사 속에서 기쁨이 넘치는 것을 보았고 자신들이 정성 들여 가꾼 것을 수확하여 집에 가져간다는 것에 또 한 번 행복해하였다. 

대미초로 전학 온 김00(5학년)은 “이런 행사를 처음 해보는 것이라 너무 행복하고 학교생활이 정말 좋다고” 이야기하였다. 

 yig74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