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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 김한별
작성자 김한별 등록일 22.05.13 조회수 11

지금, 현재의 우리 세계는

프롤로그.
지금 현재는 2055년. 메타버스가 보편화 된 세계이다. 메타버스란 자신의 가상 캐릭터를 가상의 세계로 입력시켜 그곳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쉽게 말한 내가 만든 나의 아바타가 나의 가상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메타버스가 처음으로 언급된건 2021년. 메타버스가 처음 언급되었을 때 사람들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그리고 어색한 감정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이것은 새로운 물질에 대한 인간의 당연한 본능적인 감정과 행동들이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감정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좋아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는법. 그 어색한 분위기로 감싸진 메타버스란 단어의 분위기 중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사람은 개발자와 과학분야에 속해 있는 사람과 주식 또는 비트코인을 성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세계의 흐름을 따라가야하는 사람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악용하려는 사람들. 이렇게 부정적인 측면을 가진 사람들과 그것에 대해 아무생각이 없는 사람들, 긍정적인 측면을 가진 사람들. 이렇게 딱 세부류로 나뉘었다. 메타버스는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사용자가 일상에서 인식하는 물리적 환경에 가상의 사물 및 인터베이스 등을 겹쳐 놓은 증간현실, 인간의 신체와 감정, 경험, 움직임과 같은 자신의 삶에 관한 정보를 기록해 저장하고 공유하고 가상의 공간에 재현하는 라이프 로깅, 물리적 세계를 가능한 사실적으로 디지털로 재현하되 추가정보를 더한 거울 세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혀현실의 경제•사회•정치적 세계를 확장시켜 유사하거나 혹은 대안적으로 구축한 가상 세계로 나뉜다. 이런 삶 속에서 사는 인물이 있다. 그 인물은 바로 여자아이인 사라와 앨리스 그리고 남자아이인 원재, 데이븐. 이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chapter1. 아바타와의 삶의 균열 시작 (사라&원재)
2055년 6월 23일. 대한민국의 학생 중 한명인 사라는 지루하다 못해 실증나겠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넓디 넓은 보도이지만 하교하는 아이들도 꽉 차 좁디좁은 보도가 되었다. 사라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잘 사는 집안의 영재들만 모아 놓은 사립의 학교였다. 그 덕분에 대한민국에 잘 산다는 집안의 자식들은 싸그리 그 학교 출신이거나 재학 중이었다. 학교의 이름은 국제케이피든학교였다.  고등학교는 일반 고등학교와는 달랐다. 일반 고등학교에서 학점제로 운영되는 것은 기본으로 깔려 있었고 철저한 보안 속에 학교 생활이 진행되었다. 이 이유는 간단했다. 유명한 기업들의 자녀들의 사생활이 밝혀지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이야기거리가 되면 당연히 거짓의 정보도 돌테니 그러면 기업의 이미지는 당연히 하락 할 것이고 그럼 개인도 단체도 큰 타격을 입기 때문에 보안을 가장 중요시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개인 출입증이 없으면 학교 내부에는 발 조차 디뎌보수도 없을 뿐더러 들어간다 하더라도 인포메이션에서 예약확인 후에 신분조회를하고 학교 바로 옆에 있는 외부인 전용 건물을 이용해야 한다.  건물 시설은 당연히 최상이었으며, 입학하는 절차도 깐깐하다. 하지만 들어오는 과정에서 비리는 없을 수 없었으며 이 학교의 재학생 중 48%는 비리를 이용한 입학생이다. 성적도 당연히 비리가 일어났으며 서로서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이 학교의 특징들과 분위기는 대충 그러했다. 사라는 기사가 데리러 온 자동차를 타고 뒷자석에 앉아 폰을 꺼내 자신의 아바타와 놀기 시작했다. 항상 그랬듯이 아바타는 사라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 원재의 아바타로 연락이 왔다. 그 내용은 이따 자정에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개인 로봇들끼리 복싱대결을 하는것을 기억하는지 물어보는 연락이었다. 사라는 그 질문에 대충 답하고 다시 아바타와 놀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자정이 되어 사라는 원재와 만나 약속대로 로봇들끼리 복싱 시합을 진행하고 있는 중 연락이 왔다. 사라는 학교가 있는 지역에 이사를 왔기 때문에 자취를 하고 있었다. 그때문에 연락이 올 사람이 없어 어리둥절하며 폰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사라는 그 폰을 봐서는 안됬다.

chapter2. 아바타 엘션바이러스와의 시작 (사라&원재)
그 날부터 사라는 조금씩 뭔가 이상해져갔다. 그날 밤. 화장실을 갔다온 사이에 없어진 사라에게 연락해봤지만 사라는 답이 없었고 원재는 피곤해서 먼저 가서 자나보다라는 생각으로 본인도 뒷정리는 메이드에게 맡긴 후 잠을 청했다. 다음 날 아침 등굣길에 사라를 만난 원재는 인사를 했지만 사라는 눈을 피하고 반으로 들어가는 걸음을 재촉했다. 그렇게 원재를 지난 사라는 반으로 들어가 자신의 자리에 앉았고 원재는 그냥 가볍게 생각해 계속 말을 걸었지만 뭔가 달라진 사라의 분위기에 이상함을 감지했다. 그 순간 수업 종이 쳤고원재는 사라를 학교가 끝날 때가지 관찰했다. 하지만 사라는 평소와 똑같은 루틴으로 수업을 듣고 쉬었다. 친구들과 잘지내는 모습도 변함이 없었고 공부와 체육까지도 잘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사라였다. 하지만 원재는 그모습이 이상하게도 거부감이 들었다. 그 순간 원재의 머리속에 번뜩 떠오른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바타 엘션바이러스였다. 이 것은 폰 속에 있는 아바타가 바이러스를 입어 기기 전체가 바이러스 덩어리가 되는것이다. 만약 그 기기와 접촉하고 보게된다면 나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것이다. 그럼 내 삶은 감염된 아바타의 것이되는것이고 그 순간부터 조종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의 감염시기는 아무도 예측할수 없다. 왜냐. 이것은 아바타 해킹을 목적으로한 해킹러가 아무 아바타에게 바이러스를 입혀 정보를 빼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풀 수 있는 방법은 딱하나. 바이러스를 입은 아바타를 바이러스에서 빼내면 실존 인물도 자동적으로 정상화가 된다. 하지만 감염 초기인 경우 실존인물의 감염도는 낮기 때문에 치료만 하면 바로 정상화가 될수 있다. 원재는 바로 사라를 의사인 형에게 데려가 약을 투입시키고 사라를 3일간 지켜보았다. 점점 돌아오는 사라의 모습에 안심했고 사라는 덕분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었다.

chapter3. 아바타와의 세계적 교류 그리고 시작된 싸움 (사라&원재&앨리스&데이븐)
사라와 원재는 어느덧 어엿한 어른이 되었다. 부모의 사업을 물려받아 바쁘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서 서로의 존재가 잊혀질때 쯤 미국 뉴욕 맨헤튼에서 아바타와 함께하는 최대규모 파티가 열리는 날 각자의 초대장을 들고 파티장으로 입성했다. 사라는 앨리스와 함께 원재는 데이븐과 함께 등장했다. 서로서로 기업들간의 대표들끼리 인사를 나누던 중 앨리스는 누군가를 보고 시선이 멈춰 잇었다. 사라는 그 앨리스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그곳엔 어떤 모르는 남자와 원재가 있었다. 그 순간 앨리스는 사라의 손목을 잡고 그쪽으로 이끌었고 순간 원재와 마주쳤다. 서로 반가운 마음에 와락 안으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고 잠시 잊고있었던 앨리스가 그 남자를 소개해줬다. 알고보니 그 남자분은 앨리스의 오빠였고 앨리스가 파티를 오기전 데이븐도 파티일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겹친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서로서로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무대 가운데 위에서 까만 그림자가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싱크홀이었다. 4명의 인물은 직감했다. 지금부터 바로 아바타와의 결합 또는 전쟁이 시작되는구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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