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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선을 이용해 화상을 전송하는'팩시밀리' ☆
작성자 청주중 등록일 11.02.16 조회수 273
* 전화선을 이용해 화상을 전송하는'팩시밀리'

  전화선을 이용하여 화상을 전송하는 팩시밀리는 1980년대에 일반화되어 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주었다. 그러나 사실 팩시밀리의 기술적인 것은 19세기, 1843년 영국의 알렉산더 베인에 의해 발명되었다. 그는 진자가 달린 펜 두개를 전선으로 연결한 장치를 이용하여 전도성을 띤 표면에 화상을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1862년에 이탈리아의 물리학자인 지오반니 가젤리는 펜텔리그래프라는 기계를 발명했는데, 이것은 베인의 발명을 기초로 동시화 장치를 덧붙인 것이었다. 그의 펜텔리그래프는 1856년부터 1870년까지 프랑스의 우편국에서 파리, 마르세이유간의 통신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좀더 발달된 팩시밀리는 1902년 독일의 아서 코른에 의하여 발명된, 전선을 통하여 사진을 전송하는 장치인 텔레포토그래피이다. 이러한 팩시밀리를 처음으로 전송한 때는 1907년으로 코른이 뮌헨에서 베를린으로 사진을 전송한 때이다.
  팩시밀리 기계의 기초가 된 것은 벨레노그래프로 1925년 프랑스의 에두아르 베린에 의해 발명되었다. 이 장치는 화상을 원통에 걸어 강한 광선을 주사하고 광전지를 이용하여 화상을 다시 전기 신호로 바꾸는 장치였다. 처음 발명될 당시 팩시밀리는 좀 비싸고 속도도 느렸지만 1970년대 말 일본 회사들이 팩시밀리 시장에 뛰어들면서 속도도 더 빠르고 크기도 작고 효율적으로 바뀌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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