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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 게임 ☆
작성자 청주중 등록일 11.02.16 조회수 209
* 비디오 게임

우리가 지금 즐기고 있는 비디오 게임의 창시자도 67세의 노인이었다. 그의 이름은 랄프H.베어이다. 
그는 뉴햄프셔주 나슈아시에 자리잡은 방위산업 회사인 샌덜즈사에 다니는 기술자였다.    그러던 어느날, 베어의 머리에 새로운 생각거리가 생겨났다. 
"이봐! 자네 집에서는 텔레비전을 어디에 쓰나?" 
  "미국의 가정에는 집집마다 텔레비전이 있다. 심지어 한 집에 텔레비전이 두세 대씩 있는 곳도 있다. 이렇게 많은 텔레비전들로 뭔가 다른 일을 할 수는 없을까?" 
  베어는 항상 이 문제를 골똘하게 생각했다. 밥을 먹을 때도, 길을 걸을 때도, 심지어 화장실에 앉아 있을 때에도 베어는 생각을 멈추지 않았다. 
  "뭔가가 꼭 있을 거야. 600만 대가 넘는 텔레비전. 이것을 잘 이용한다면 멋진 사업을 할 수 있어." 
  이렇게 몇 달이 흐른 뒤였다. "맞아! 게임을 하는 거야. 텔레비젼으로 하는 게임. 얼마나 멋진 생각인가? 
  뉴햄프셔로 돌아온 베어는 틈틈이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게임을 만드는데 열중하였다. 그리하여 그해 12월에는 드디어 패크맨이라는 이름의 게임을 만들어 냈다. 그 후 1967년에는 패드보울 게임과 하키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리고 5년 후인 1972년 4월 25일, 그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품으로 등록되었다는 통지서를 받게 되었다. 오늘날 전자오락이라는 이름으로 온세계 완구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비디오게임. 이것은 한 노인의 지치지 않는 관찰 속에서 만들어진 꿈의 기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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