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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로 물을 만들어 낸다? 30년 전 특허 ☆
작성자 청주중 등록일 11.02.16 조회수 228
* 공기로 물을 만들어 낸다? 30년 전 특허
  
 독일 북부에 있는 브레멘 대학의 과학자들은 최근 공기로 부터 물을 만들 수있는 새로운 장치를 개발했다.
 브레멘 환경처리공학 연구소의 노르베르트 레비거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이 기술이 지하수나 해수를 이용할 수도 없고, 이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너무 오염되어있는 지역들에서 특히 사용하는데 적합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1㎥의 이동식 장치로 하루 약 1천ℓ의 식수를 거뜬히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기술은 험악한 환경의 지역으로 탐험이나 조사활동, 또는 기타 목적으로 가는 단체나 개인들을 주로 돕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이 장치의 중심에는 스폰지처럼 공기로부터 습기를 빨아들일 수 있는 이른바 흡착제들이 투입된다. 흡착제로는 설치 장소의 기후조건에 따라 탄소나 폴리머 등 다른 물질들이 사용된다 .
 흡착제의 선별적 사용을 통해, 이 장치는 추운 나라에서는 물론, 더운 나라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물은 일반적으로 공기가 낮보다 훨씬 차가워지고 습도도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밤중에 '수집'된다. 그 다음 습기는 흡착제로부터 증발되며, 뒤이어 마지막으로 이것은 한 액화장치 속에서 액화된다. 이것이 음료수로 사용되기 앞서, 다른 음용수 생산에서와 같이 여러 미네랄이 첨가된다 .
 공기로부터 물을 생산해내는 구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첫번째 특허는 지난 31년에 등록됐다. 그러나 이제까지, 특허 등록된 기술이 지속적으로 사용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레비거씨는 설명했다.
 브레멘 환경처리공학 연구소는 오는 99년에 요르단 대학과 공동으로 이 장치를 시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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