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중:3학년11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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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준일 | 등록일 | 09.12.19 | 조회수 | 36 |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재
약 1시간의 차멀미를 끝마치고 충주중앙탑에 도착했다.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위치한 충주중앙탑은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한 탑이라서 지어진 이름이고 실제로는 '중원 탑평리 7층석탑'이라는 것을 그 곳에 가서 알게되었다. 날씨가 좋아서 중앙탑의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중앙에 발을 딛어봐서 조금은 신이나기도 했다. 체험학습의 출발점이였던 충주중앙탑을 보고나서 청풍으로가 배를타고 장외나루로 향하여 가는길에 보았던 그 절경은 감탄을 금하지 못할정도 였다. 구담봉과 옥순봉을 구별하지 못 한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도착하고나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고수동굴을 향하여 출발했다. 가는 길에는 어렸을 때 한번 가보았던 후에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는 것이라서 조금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 고수동굴에 입장하니 어렸을 때와는 구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았다. '계단이 많아졌다고 해야하나?' 약간 씁슬했다. 어렸을 때는 너무나도 신기했었는데 지금은 계단을 오르냐고 꽤나 힘들었다. 그래도 가끔씩 눈에 들어온 종유석과 석순의 모습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봐도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충주중앙탑에서부터 청풍, 장외나루, 고수동굴체험'까지 끝난, 멀미 때문에 약간은 힘든(?) 체험학습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차멀미를 심하게 했다는 것만 제외하면 상당히 흥미로웠던 체험학습이 됐기 때문에, 내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내 스스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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