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여름이라고 해야겠네요.. 점심시간에 에어컨 27도로 가동하고 있는데 너무 더워서

아이들이 땀으로 목욕을 할 정도예요... 좀더 새벽공기처럼 시원한 날이 서둘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용암초학생들은 특히 김치 요리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렇게 돼지고기를 넣고

김치찌개를 끓이면 많이 끓인 국통이 바닥을 드러냅니다. 어찌나 맛있게들

먹는지 저두 한그릇 더 먹고 싶은 지경입니다.^^

시금치에 땅콩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 내보았는데요. 요새 시금치 상태가 안좋아 걱정했는데

납품하시는 분이 최상급 시금치를 가져오셨네요..

코다리를 튀김가루 전분가루를 뭍혀 튀겨서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 섞어봤어요.

1학기에 코다리튀김보다 더 맛있다고 그러시는데 하는 방식을 똑같았어요..ㅜㅜ

암튼 오늘 배식시간은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