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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우리학교 식단및식재료(4/14-4/15)
작성자 김정숙 등록일 15.04.15 조회수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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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화) 오늘의 식단]

친환경녹차카테킨쌀밥,  친환경콩나물국(오늘의 국 염도 0.5),  미니함박스테이크,   오색샐러드,  (직접담은)배추김치,   친환경멜론,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290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오늘(4/14)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는→쌀,찹쌀,녹차쌀,무,양파,당근,돼지고기,액상계란,토마토케찹,흑설탕,멜론,사과,콩나물,방울토마토)

 

 

<오늘의 식품이야기>

[알록달록, 채소왕 파프리카]

 

봄을 맞아 알록달록 컬러풀한 채소들이 식탁에 오르면서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 가운데 파프리카는 다양한 색깔로 요리에 화려한 느낌을 줘 봄과 잘 어울리는 채소로 꼽힌다.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로 고추의 변종에 속하며 영명으로는 스위트페퍼(sweet pepper) 또는 벨페퍼(bell pepper)로 불린다. 이밖에 피멘타, 피멘토 등 다양한 이름이 있다. 국내서는 피망의 개량종이‘파프리카’라는 이름으로 통용돼 피망과 파프리카가 다른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나고 육질이 질긴 게 피망, 단맛이 많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것을 파프리카라고 부른다. 피망과 파프리카의 구분이 정확하지 않아 1994년 한국원예학회에서 발간한 원예학 용어집에서는 모두 단고추로 분류하고 있다.

파프리카는 열량이 사과의 3분의 1 정도로, 100g당 약 20㎉다. 열량이 적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 다이어터들이 선호한다. 섬유질이 많아 소화를 촉진시키고, 단맛이 난다. 브리짓 비네람 영국영양재단 영양학자는 피망에 함유된 비타민C는 오렌지의 3배를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비타민C가 풍부해 기미·주근깨를 예방하는 등 피부를 깨끗하게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된다. 파프리카는 비타민·항산화제의 보고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빨강·주황·노랑·초록 등 4가지 색깔로 이뤄져있는데 색깔에 따라 기능도 조금씩 다르다. 파프리카가 빨간색과 노란색 등을 띠는 것은 풍부하게 함유된 리코펜(lycopene)·베타카로틴(β-carotene) 때문이다. 이들 색소 덕분에 파프리카는 여성에겐 피부를 환하고 촉촉하게 해주는, 남성에겐 전립선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으로도 꼽힌다. 영국 런던대 연구팀은 파프리카엔 리코펜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며 리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10~20%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혈관건강을 지켜주는 역할도 한다. 리코펜·베타카로틴이 건강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12.9%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파프리카 특유의 피라진 성분은 혈액응고를 방지해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결과적으로 혈관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빨간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빨간색·노란색 색소와 비타민C는 시각 상실로이어질 수 있는 망막의 황반변성 및 백내장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피망을 즐겨먹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노후에 안과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빨간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매우 풍부해 초록색 파프리카의 2배에 해당하는 함량을 가진다.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은 녹색 파프리카의 100배 이상이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주름을 개선한다. 파프리카의 붉은 색소인 리코펜은 신체의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준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촉진, 면역력 강화,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은 파프리카 속의 비타민C, 항산화제인 베타크립토산틴과 베타카로틴이 관절염을 예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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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수) 오늘의 식단]

잡채밥&짜장소스(친환경쌀), 북어무국(오늘의 국 염도 0.4),  감자강정, (직접담은)배추김치,  매실음료,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290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오늘(4/15)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는→쌀,찹쌀,무,양파,당근,돼지고기,토마토케찹,시금치,느타리버섯,표고버섯)

 

<오늘의 식품이야기>

 

[봄 부추, 녹용과도 안바꿀 보양식품]

 

부추는 일년에 열번 이상도 수확이 가능하지만 봄이 제철이다. 옛말에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고 그해 처음 나온 부추는 사촌에게도 나눠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부추는 체력증강 효과가 뛰어나 왠지 입맛이 없고 기력이 떨어지는 봄철 밥상에 제격이다. 부추 한 단으로 비싼 건강기능식품 못지 않은 효과를 누려보자. 부추는 중국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한국과 일본으로 전파된 부추는 예로부터 그 효능과 맛을 인정받아왔다. 동의보감에서는 부추에 대해 성질이 따듯하고 매운 맛이 있으며, 독이 없다. 위장에 좋고 기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기력을 보해준다고 되어있으며, 본초강목에선 신장과 비뇨·생식기를 덥히고 정신을 안정시킨다고 소개한다. 부추는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황화아릴이 들어있는데, 비타민 B1과 함께 섭취하면 알리티아민이라는 피로회복 물질을 생성한다. 육류 중에 돼지고기는 소고기보다 비타민 B1이 더 많아 부추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분이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 그중에서도 여성에게는 더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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