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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 2-4 정연수 )
작성자 정연수 등록일 11.04.14 조회수 78
어느 마을에 작은 집이 있었다.  집 언저리의 아담한 채소밭에는 파릇파릇한 채소가 자라고 있었고, 문 앞에는 언제나 작은 낚시대와 장화가 있고, 창 아래에는 의자가 놓여 있었다.  집안에는 할머니와 고양이 한마리가 살고 있었다.  할머니는 98살이었고, 고양이는 5살이었다.  고양이는 매일 낚시를 가지만 할머니는 98살이어서 안 갔다.  할머니 생일이다.  할머니는 케이크를 만드느라 바빴다.  고양이에게 초를 사오라고 했는데 고양이는 5개밖에 안  샀다.  그래도 5개로 했다.  그후 할머니는 5살이어서 낚시하러도 가고 고기도 잡았다.  나는 이 할머니가 낚시하러 가고 고기도 잡고 이렇게 즐겁게 지내서 좋고 행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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