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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궁예(2-4 정연수)
작성자 정연수 등록일 11.04.09 조회수 37

신라 임금인 헌안왕과 후궁  사이에서 태어난 '궁예'라는 인물이 있었지.  궁예가 태어날 때, 지붕 위에 하얀 빛이 무지개처럼 걸려 있었지.  점쟁이가 "태어난 아기가 나라에 이롭지 못할 징조입니다."라고 말했지.  그 말을 듣고 헌안왕은 그 아기를 없애라고 명했지. 헌앙왕의 명령을 받은 신하는 아기를 연못으로 던졌지. 그 때 난간 아래에 숨어 있던 유모가 아기를 받아 궁에서 도망쳤지. 유모가 받을 때 손가락에 눈을 찔려 한 쪽 눈을 볼 수가 없었지.  그리고 숨어서 키웠지.  궁예가 열 살때 유모는 죽고 말았지.  그 때부터 절에서 무예를 닦았지. 

얼마 후 궁예는 강원도에서 평안도에 이르는 넓은 땅을 차지했지.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궁예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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