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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털보 아저씨와 거위들'(2-6 송채현)
작성자 송채현 등록일 11.03.31 조회수 42

털보 아저씨는 아버지가 물려 주신 사과 나무를 키우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도

사과나무를 키우고 있었다. 털보아저씨가 마을 사람들에게 사과를 어떻게

키우냐고 물었더니 퉁명스럽게 얘기 했다. 털보아저씨는 마을 사람들이 말을

기억하면서 열심히 사과나무를 키웠다. 사과꽃 마을에 여름이 찾아 왔다.

초록벌레가 사과나무 잎을 야금야금 뜯어 먹어 농약을 뿌렸다. 그래도 벌레가

쉽게 죽지 않았다. 거위가 애벌레를 잡아준다고 거위를 키우자고 털보아저씨가

얘기했다. 사람들은 어이가 없다고 하며 독한 농약을 들고 갔다. 독한 농약을

뿌렸더니 초록벌레들이 다 죽었다. 털보아저씨는 독한 농약을 뿌리면 사과나무가

죽는 다고 해도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농약을 뿌린 사과나무가 줄기가 축축

늘어지고 사과가 힘없이 떨어졌다. 털보아저씨는 사과나무가 잘 자라서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다. 마을 사람들은 털보아저씨의 말을 안 들은 걸

후회하였다. 나도 독한 약을 뿌리면 사과가 죽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사과나무가 죽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거위가 벌레를 잡아 먹는 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과일이나 채소를 키울 때 털보아저씨처럼 좋은 방법을

찾아서 하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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