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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진짜진짜 좋은 학교' (2-6 송채현)
작성자 송채현 등록일 11.03.15 조회수 27
틸리는 진짜진짜 좋은 학교를 다녔다. 교장 선생님은 진짜 좋은 아이들과 진짜 좋은 선생님이라고 말하였다. 틸리는 주말에 동생한테 그네를 태워주고 깡충깡충 뛰는 법도 가르쳐 주었다.그리고 강아지 빈스와 함께 막대던지기 놀이도 했다. 틸리가 학교에 갔더니 교장선생님이 선생님이랑 아이들을 불렀다. 교장선생님은 진짜진짜 좋은 학교라면서 토요일도 공부하자고 말씀하셨다. 토요일에 틸리가 학교를 가자 동생이 토요일인데 그네타면 안되냐고 물었다.교장선생님이 일요일도 공부를 하자며 학교를 정말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다음날에 교장선생님이 또 공휴일에 공부하자고 이야기 하셨다. 공휴일하고 여름방학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자고 말씀하셨다.아이들은 너무나 슬펐다. 틸리는 교장선생님을 찾아갔다. 빈스가 똑바로 앉는 법도 배우지 못했고 뛰어 넘는 법도 못 배웠다고 말하였다.그리고 동생은 그네 타는 법과 깡충 뛰는 법도 배우지 못햇다고 말하였다.교장선생님은 복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학생들을 보았다.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불러 주말이랑 공휴일,여름방학도 공부하지 않겠다고 했다.교장선생님은 너무하시다. 계속계속 공부만 시키다니 너무하시다.교장선생님은 틸리덕분에 모든걸 깨달았다. 그래서 아마 이제는 진짜 좋은 학교가 되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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