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안에 9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  사람들은 쇠사슬로 묶어 있었지.  동글 안에는 여기저기 이상하게 생긴 돌들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었지.  멀리 동굴 밖에서 희미한 빛이새어 들어와서 사람들은 그게 진짜지 알았지.  그 중 한사람이 밖으로 나가 보았지.  가면서 날카로운 돌부리에 글혀 피가 나고 멍이 들었지.  좀 있다가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렸지.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의 말을 따르고 눈부신빛의 세계로 나가기 시작했지요.  내가 동굴속에  있었다면 ? 나라면 밖으로 나가서 살았을 거다. 밖에는 여러 동물들이 있고, 신선한 공기가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