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어린 사또'(1-5 송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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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채현 | 등록일 | 10.12.22 | 조회수 | 21 |
어느 마을에 재주 뛰어난 아이가 살았다. 그 아이는 열다섯 살에 장원급제를 해서 마을의 사또가 되었다. 그런데 사또가 어려서 벼슬아치들이 깔보았다. 그래서 돌갓을 만들어서 쓰라고 했다. 돌갓을 쓰니까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다. 그래서 벼슬아치들이 잘못한 것을 알았다. 그리고 벼슬아치들이 수숫대가 너무 커서 옷소매 속에 넣는데 잘 안 들어가서 힘들어 하는 게 참 재밌었다. 그리고 이 책은 나이가 어려도 사또니까 공경하라는 걸 알려 주었다. 어린 사또가 참 똑똑한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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