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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부채와 나막신(1-5 정연수)
작성자 정연수 등록일 10.12.07 조회수 19

옛날, 옛날에 봄날이었습니다.두형제가 있었어요.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어머니는 머리에 이고 오던 떡바구니를 마당에 내려 놓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죠. "많이 먹고 얼른 자라거라!" 두형제가 무럭무럭자라서 장사하러 갔죠. 큰아들은 부채를 만들어 팔고 작은 아들은 나막신을 만들어 팔았지요. 어머니는 햇님이 쟁쨍한 날에는 작은아들을 걱정하고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큰아들을 걱정했죠. 어머니는 시장에 가서 이웃집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아주머니는 반대로 생각하라고 했어요.비가오면 작은 아들이 좋고, 햇볕이 쨍쨍하면 큰아들이 좋다고요.두아들은 돌아와서선물을 주었어요. 어머니가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어요 "내게는 너희가 가장 소중하고 귀하단다!" 교훈:안좋은 일이 있을 땐 반대로 생각해라.   나도 안좋은 일이 있을땐 반대로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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