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는 해의 신이다.그래서 해를 지킨다.그런데 땅속에 괴물 사형제가 살았다. 첫째는 뭉치기 대왕,둘째는 뿜기대왕, 샛째는 던지기 대왕,막내는 박치기 대왕이였다.사형제는 해치가 지켜내는 해를 가져가서 해를 동서남북에 네군대에 갔다 놓았다.그래서 사람들은 너무 더워서 힘들어 하고 풀과 나무는 뜨거운 햇볕에 말라 시들었다. 해치는 너무 화가나서 괴물 사형제랑 내기를 하였다. 막내와 박치기를 해서 해치가 이기고, 셋째대왕과 던지기 시합을 해서 해치가 이기고,둘째 대왕과 뿜기 시합을 했는데 해치가 이겼다 마지막으로 첫째대왕과 뭉치기 시합을 했다.그 때뭉치기 대왕이 해를 뭉쳐 던지자 해치의 입속에 들어갔다. 해치가 다시 해를 뱉어내자 괴물들은 불벼락을 맞고 땅속으로 도망쳤다. 이제 다시 해치는 해를 누가 뺏어가지 않게 해 놓았다.해치가 참 용감한 것 같다. 책에 보니 해치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 온 우리 민족의 '상상의 동물' 이라고 한다. 뿔로 바르지 못한 말을 하는 사람을 들이 받았다고 한다. 해치는 해태라고 불리기도 한다. 나는 경복궁에 있는 해태상을 보고 싶다.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해치가 나타나서 도와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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