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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꼬꼬댁 꼬꼬는 무서워'(1-5 송채현)
작성자 송채현 등록일 10.11.29 조회수 23

꼬꼬댁 꼬꼬 닭이 왜 무서울까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됐다. 도깨비 심심이는 매일 심심해서 마을에 가 보았다. 사람들이 무서운 도깨비라고 하면서 모두 도망 갔다. 심심이는 심심 해서 동물들을 잡았다. 동물들을 끌고 다니다가 수탉을 만났다. 수탉이 심심이 머리 위에 앉았는데 시뻘건 벼슬,샛노란 두 눈, 날카로운 부리, 억센 발톱을 보고 깜짝 놀랐다. 수닭도 놀라서 심심이를 마구 쪼아댔다. 심심이는  너무 아파서 도망갔다.사람들이 그것을 몰래 보고있다가 도깨비가 수탉을 무서워 하는 것을 알아서  수탉을 몽땅 사왔다.그리고 심심이가 다시 마을로 내려왔다. 동물들을 찾으러 헛간문을 열자 수탉이 엄청 많이 있었다.수탉들이 심심이를 콕콕 쪼아댔다. 그래서 심심이는 또 도망갔다.그 후로는 심심이는 결국 마을에 나타나지 않았다.도깨비가 우리 동네에 오면 빨리 꼬꼬닭을 사서 도깨비를 쫓아내야겠다. 그런데 나는 도깨비보다 말벌, 파리, 모기, 잠자리, 나비가 무섭다. 말벌, 파리, 모기, 잠자리, 나비가 무서워 하는 건 뭘까?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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