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순무씨 한 알을 심었어.

순무는 어느새 나무보다 더~크~게~ 크~게~ 자랐어.  할아버지는 이제 순무를 뽑기로 했지.  할아버지가 뽑아지지 않아서 할머니한테 도와달라고 했지.  않되서 손자 한테 않되서 강아지 한테 또 않되서 고양이 한테  그 다음은 닭 그 다음은 뒤뚱뒤뚱 거위 그 다음은 긴~부리 황새 마지막 으로 개구리 한 마리가 폴짝폴짝 뛰어와 순무가 쑤 우 욱 뽑혔지.그 후 모두 식탁에 둘러 앉아 순무를 먹었답니다.  여러분 커다란 순무를 먹고 싶나요?  저는 먹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