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꽈당씨'(1-5 송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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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채현 | 등록일 | 10.10.31 | 조회수 | 23 |
꽈당씨는 어디서나 꽈당하고 넘어졌다. 그래서 꽈당씨가 걱정이 된다. 꽈당씨는 다쳐서 몸에 붕대를 감고 다닌다. 나도 발을 다쳐서 붕대를 하고 학교에 가는데 답답한다. 꽈당씨도 붕대를 감고 다니니까 답답할 것이다. 꽈당씨는 눈만 보이고 입이 안 보인다. 참, 웃기다. 꽈당씨는 몸은 파란색이다. 꽈당씨는 사고를 많이 쳤다. 그래서 불쌍하다. 나도 꽈당씨처럼 자꾸 꽈당 넘어지면 상처투성이가 될 것 같다. 꽈당씨가 귀엽지만 붕대를 감아서 마음에 안 든다. 꽈당씨는 이제 앞을 똑바로 보고 잘 다니는 법을 배우고 다시 안 다쳤으면 좋겠다. 나도 발에 붕대 감은 것을 빨리 나아서 풀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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