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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엄마까투리'(1-5 송채현)
작성자 송채현 등록일 10.10.26 조회수 22
산에 불이 났다.그래서 엄마까투리와 꿩병아리 9마리는 달아 났다. 그러나 불이 엄마 까투리를 덥쳤다. 그래서 엄마 까투리는 꿩병아리들을 꼬옥 보듬어 안았다. 새끼들이 불에 탈까봐 꼭꼭 보듬어 안았다. 그런데 엄마 까투리 날개에 불이 붙어서 죽었다. 불이 꺼진 사흘에  아저씨가 탄 나무를 땔감에 쓰려고 산에 갔다. 그런데 산에서 죽은 엄마까투리를 봤다. 아저씨 발자국 소리에 꿩 병아리들이 엄마까투리 품속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새끼들은 솜털 하나 다치지않고 살아 있었다.꿩병아리들은 먹이를 쪼아 먹고 엄마 품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꿩병아리들은 엄마 품속에서 잠이 들었다. 엄마까투리가 죽어서 너무 슬펐다. 그리고 엄마의 사랑이 고맙게 느껴졌다. 내가 엄마까투리라면 불이 났을때 한마리씩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서 다 살려줬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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