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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일기(4-4 김나영)
작성자 이혜림 등록일 12.06.13 조회수 114
오늘 별로 효행한 것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수성이를 돌본 것도 효행이고 영어 숙제 잘한 것도 효행이고,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것도 효행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영어숙제도 꼬박꼬박하는 편이고, 수성이도 어머니가 보라면 보고 이틀에 한 번은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며 매주 화요일에 이동도서관도 다닌다. 나는 '효행'이 안마, 설거지 등 빨래하는 것만 효행인 줄 알았다. 하지만 오늘 깨달았다. 수성이 돌보는 것과 숙제 잘 해가는 것, 도서관 다니는 것이 효행인 줄 이제 알았다. 수성이는 그냥 귀여워서 돌봐주고(어머니가 힘드실까봐) 그리고 숙제는 해가는 건 그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도서실을 그냥 책읽는 게 재밌고 취미로 하는 것이다. 나는 원희 언니처럼 하버드 대학에 훌륭한 교수가 되고싶다. 뭐, 교사도 괜찮다.  '원희의 초등 공부법'이란 책을 읽어보니 동생이나 친구사이도 좋아야 하고, 숙제도 잘해가고, 독서도 많이 하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그 문장을 읽고 희망을 얻었다. 수성이도 원희 언니 책을 보여주고 싶다. 물론 지금은 안되지만 ........그래서 누나에게도 효도하고 어머니, 아버지께도 열심히 효도하는 동생 수성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나 즉 누나의 바람이다. 지금은 개구쟁이에 귀여운 원숭이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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