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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일기6-3전현주
작성자 전현주 등록일 12.06.11 조회수 122

나는 효도를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효도라는것을 생각할때 별것아닌 일이아닌

좀더 크고 화려한일, 매우기뻐 하실일 정도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 꼭 무엇을 사드려야지, 무슨건물을 지어드려야지,

무엇을 만들어 드려야지, 라는 효도 뿐 아니라 소박하게 청소하기, 설거지하기...

등으로도 효가 되었던것이다. 나는 사실 생신날 고급스러운 생신 선물을 준비해주는것

이나 어버이날 화려한 카네이션을 꽂아드리는것 뿐만 아니어도 다른 효행실천사항도 잘

알고 있었지만, 역시 가장최고는  화려한 카네이션이나 고급생신선물 등을 가장 베스트의 효도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문득 생각해 보았다."이런 효도를 받으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당연그래도 청소를 도와드리거나 빗자루 쓸기 말고 고급이나 화려하면 더 좋아하시지않을까?"라고 말이다.

그래서 내가 직접 어버이날에 물어보았다. "엄마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갖고 싶어?" 라고, 나는 당연히 "화려한것을 가지고 싶은데?"라고 하실것 같았지만 그의 정반대였다. "엄마는 현주가 엄마를 사랑한단말로도 충분해"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이세상의 가장 최고 효도는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이다' 라고...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뭐든 비싼것이 아닌 소박한 것이라지만 청소를 해드리거나 설거지를 해드리려 한다.

왜냐하면, 최고 베스트의 효도는 "가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와드리는것" 이기 때문이다.

2012.6.11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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