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급하게 읽을 책을 생각하다가. 재연이와 도서관에서 이책을 만나게되었다. 나는 처음에 이책을 보았을때 별흥미를 못느꼈었다. 내용은 한 암탉이 주인공인데 그 암탉은 자기자신을 잎싹이라고 부른다. 잎싹은 몇년동안 닭장에 갖혀있다가 탈출을 결심하고 탈출하는데 병이 든 적을하여 죽은 닭들을 버리는 구덩이에 놓이게 되고 거기서 청둥오리를 만나게된다.그리고 청둥오리의 도움으로 족제비에게 도망쳐온다.청둥오리와 예전에 탈출했던 닭장옆 오리둥지로 가게 된다. 그런데 닭과 오리들 때문에 쫒기고 그후 청둥오리는 짝을 찾게 된다. 그리고 잎싹은 병아리를 갖고 싶어 했지만 잎싹은 알을 낳을수 없었다. 어느날 잎싹은 갖낳은 알을 보게 되고 품는다. 청둥오리는 아무 이유도 없이 잎싹이를 매일 곁에서 지켜주었고 알에서 새끼가 태어나는 날 청둥오리는 족제비의 행동을 알아 체고 자기몸을 희생시키며 아기청둥오리와 잎싹이를 살린다. 그런후 많은 사건은 일어난다. 나는 청둥오리가 족제비에 행동을 알아 체고 잎싹이에게 떠나라는 말을 할때 옛날에 읽었던 몽실언니라는 책이 떠올랐다. 나는 평소에 슬픈 이야기를 읽으면 눈물을 흘리는데 그 부분을 읽을때와 몽실언니를 읽을때 같은 느낌이 들었다.그리고 잎싹이를 통해 어머니에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자기자식은 아니었지만 아기청둥오리를 구하기 위해 족제비와 싸우는 부분이 인상적 이었다. 왜냐면 위에서 말하였듯이 그부분을 읽을때 어머니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우리어머니께서도 잎싹이 처럼 나를 위해 밭에서 손발이 트시고 얼굴이 검게 타시도록 밭일을 하신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흘렀기 때문이다. 또 어머니께서는 매일 자신몸도 힘드시면서 내게는 "늘 공부하느랴 힘들지?" 하셨는데 눈물이 많은 편인 나는 그때마다 눈시울을 적셨다. 잎싹이의 모습을 보고 또 한번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이책은 눈물이 말라가는 이사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다. 나는 이책을 읽으므로 어머니의 생각을 하게되어서 그런지 공부를 더 열정적으로 하게 되었다. 아기청둥오리가 무리를 따라 갈때처럼 내가 시집갈때도 어머니께서는 일싹이 처럼 슬퍼하신다고 생각하니 지금 어머니께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동물들의 이야기이지만 인간 즉 나의 이야기가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슬프고 아름다운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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