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동의보감......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에는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 줄알았다.

하지만 읽고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으로 나누어 보면서

흥미를 느꼈다.

특히 사투리는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절정에서의 허준의 갈등은 내 마음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글을 읽은 후에 그 부분을 드라마'허준'으로

다시 한번 보니 이해도 훨씬 쉽고 더 집중하게 되었다.

또 '내가 허준이라면 과연 그랬을까,?'라는

생각도 할수 있었다.

내가 허준이라면, 약속한 한나절까지만 치료를 한뒤

과거를 보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보다 좋은 약재들과

더 많은 의학지식을 쌓아 빠른 시일 내에 마을로 돌아와

병자들을 전보다 더 정성껏 돌볼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 '소설 동의보감'이란 책 처럼 흥미도 유발 시키고,

많은 생각과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이런 소설을 더 많이

접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