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투병중인 학우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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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충주여중 | 등록일 | 10.07.25 | 조회수 | 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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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아, 힘내!” 밝고 성실하게 학교 생활을 하던 채연이는, 지난 10월 초에 아랫배 통증으로 분당차병원을 찾았다가 난소암 판정을 받았다. 10월 11일 수술을 받았고, 항암 치료와 온열 치료를 위해 4차에 걸쳐 입원하기도 했지만, 채연이는 아픈 몸을 이끌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서 2학기말 시험까지 무사히 마친 모범적인 학생이다. 앞으로도 수차례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할 예정인데, 채연이의 아버지는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생활비 조달도 빠듯한 처지에 채연이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더구나, 채연이의 여동생도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채연이의 어머니는 아픈 두 딸과 막내 아들을 돌보느라 일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채연이를 위해 12월 13일 오전, 충주여중의 교직원 · 학부모 · 학생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4백 30여만원을 채연이의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충주여중인 모두는 채연이가 빨리 완쾌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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